이승호 연구원은 "공모밴드 기준 시가총액은 1436억~1679억원 수준에서 형성될 전망"이라며 "장외 시가총액인 3018억원 대비 저평가 매력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녹십자랩셀은 면역(NK)세포의 고활성 분리와 대량 배양 기술 등을 확보하고 있다"며 "현재 NK세포 치료제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녹십자랩셀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건강 상태 및 임상시험 검체 분석 서비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녹십자랩셀은 미래 질병 대비 재대혈과 면역 세포 보관 및 바이오 물품 배송 서비스 등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췄다"며 "미래 성장 동력 또한 겸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녹십자랩셀이 2020년까지 영업이익 123억원, 매출 34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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