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는 선동가 '비판'

입력 2016-06-09 09:52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경선 승리 선언 이후 본선 경쟁자인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를 겨냥한 공세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은 8일 A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선동가들이 쓰는 전형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유가 어찌 됐든 (선동은) 잘못됐으며 누구도 용인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힐러리 클린턴의 선동 정치 비난은 트럼프가 경선 과정에서 특정 계층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려고 막말과 편 가르기를 한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힐러리 클린턴은 '인종주의자'라고 하지 않았지만 최근 트럼프의 '멕시코계 연방판사 비난' 언급을 겨냥한 작심 발언도 했다. 힐러리 클린턴은 "트럼프가 모든 미국인에게 매우 불쾌하고 분열적인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