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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올해 엘앤코스 제품을 10여가지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단독 매장도 열 계획이다.
엘앤코스 제품은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노원점·홍대 엘큐브·롭스 홍대점을 비롯해 인터넷쇼핑몰 롯데닷컴에서도 판매된다.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임시 매장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엘앤코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상품군에서 자체브랜드(PB)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문 제조사와 함께 제품을 공동 제작하고, 유통 및 판매, 마케팅은 직접 진행해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우길조 롯데백화점 상품기획(MD)전략부문장은 "화장품을 시작으로 자체브랜드 운영을 확대해 롯데백화점의 유통 노하우와 제조업체의 전문성이 집약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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