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1이닝 동안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9일(한국시간) 오승환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8-5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오승환은 이날 18개의 공으로 1이닝을 완벽히 지켜냈다. 볼은 7개뿐이고 11구가 스트라이크로 선언됐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1㎞(94마일)를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은 1.76에서 1.71로 더 내려갔다.
한편 이날 승리로 오승환은 시즌 10호 홀드를 기록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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