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은빛 기자 ] 현대백화점이 백화점카드 이용 고객에게 외부 제휴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화점 카드로 외부 업체와 제휴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10~19일 서울 압구정본점 등 15개 점포에서 ‘인 앤 아웃 페스티벌’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문화 및 레저 등 다양한 외부 제휴처 200곳과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혜택으로 ‘프리다 칼로&디에고 리베라 전시전’ 3000원 할인, 현대어린이책미술관 50% 할인, 코엑스 아쿠아리움,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 30~40% 할인이 제공된다. 해비치호텔, 씨마크호텔 등 유명 호텔 예약 시 최대 5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카드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도 준다. 10일부터 전 점포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밀탑빙수 20% 할인권,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1만원 구매권 등 특별 할인권 9장으로 구성된 ‘스페셜 바우처’를 증정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의 미니백을 선착순 제공한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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