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가 첫 회의를 진행했다.
지나 8일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조사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조사 과정을 보고받고, 추가 조사가 필요할 경우 담당 공무원과 함께 수시로 직접 조사할 계획이다.
또 위원회는 은성PSD와 유진메트로컴 등 용역업체를 현장 방문하고, 관제실 직원, 기관사, 정비인력 등과 면담하는 등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특히 위원회는 은성PSD 등 용역업체 내부 직원과 시민이 사건 관련 제보를 할 경우,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는 다음 달까지 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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