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회 맞은 동원그룹 목요세미나

입력 2016-06-09 17:51  


동원그룹의 목요세미나가 9일 2000회를 맞았다. 목요세미나는 1974년 9월부터 시작돼 42년간 계속돼 온 임직원 대상 교양강좌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유길준이 서유견문(1888년)에서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대양으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지난 100여년간 별로 달라진 게 없다”며 “세계화 시대에 한국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륙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바다를 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왼쪽)이 강의를 마친 송 교수(오른쪽) 와 악수하고 있다.

동원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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