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리베이트 의혹을 부인했다.
9일 4·13 총선 과정에서 억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검찰에 고발된 국민의당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실이 아니며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날 김수민 의원은 “당 법률위원회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구체적인 답변은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그에 따라 다음 기회에 드릴 것"이라고 밝혔으며 함께 대동한 김수민 의원의 변호인은 "공천과 관련돼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무근"이라고 대답했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0대 총선에서 2개 업체 대표로부터 총 2억382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이를 허위로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국민의당 김수민·박선숙 의원과 왕주현 사무부총장, 해당업체 대표 2명 등 5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지난 8일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국민의당 김경록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사실이 아니다.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라며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당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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