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철희 “비례대표 고집한 이유? 의정활동에 충실하고 싶었다”

입력 2016-06-10 01:27  

이철희 (사진=방송캡처)

‘썰전’ 이철희가 비례대표로 나온 이유를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프로그램 개국공신’인 더불어민주당 이철희와 새누리당 소속으로 3선에 성공한 김성태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철희는 지역구 출마보다 굳이 비례대표를 고집한 이유에 대해 “‘왜 지역구가 아니고 비례대표로 나가냐’고 욕을 많이 먹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내 업무와 의정활동에 충실하고 싶었다. 내년 대선 때 까지는 집중하고 싶은 일이 있었는데, 고집을 피우다가 비판도 많이 받았다”면서 “더욱 당과 국회를 위해서 힘을 써야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성태 의원이 “내년 대선에 올인하겠다는 말”이라면서 “살살하세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유시민이 구의역 사고에 대해 비판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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