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여신'으로 돌아온 김혜수가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인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김혜수)이 점차 내려가는 인기와 남자친구의 공개 배신에 충격을 받고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영화다.
김혜수는 최근 "톱배우 역이라 타이트한 의상이 많았다"며 "보통 영화 촬영 2주일 전부터 몸매 관리를 하는데, 이번엔 두달 전부터 식단 관리를 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평소 워낙 많이 먹는 편인데, 식단 관리를 통해 살을 빼기 시작했다. 시나리오 회의를 할 때도 남들은 다 간식을 먹는데 나 혼자 방울토마토를 두고 먹었다. 아마 내가 먹은 방울토마토만 한 트럭은 될 거다"라고 다이어트 비법을 설명했다.
톱스타 역할에 대해서는 "고주연이란 인물 자체가 20년 이상 톱스타를 유지한 배우의 역할이다. 오랜 기간 같은 직업을 가졌기 때문에 배역의 직업에 대해선 따로 공부를 안 해도 되서 친숙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혜수는 '굿바이싱글'에서 마동석, 김현수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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