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정보윤 “서태지와 아이들 스타일리스트 했었다”

입력 2016-06-11 01:57  

언니들의 슬램덩크 (사진=방송캡처)


‘언니들의 슬램덩크’ 정보윤이 서태지와 아이들 스타일리스트를 했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멤버들이 아이돌 스타일 제조기 정보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정보윤에게 “아이돌 스타일리스트 계의 조상님이라고 하더라. 언제부터 일하신 거냐. 핑클 때부터 하신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보윤은 “핑클 보다 더 내려간다. ‘응답하라 1988’ 시대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보윤은 “저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스타일리스트를 했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정보윤은 “유학 시절 때 방학에 나와서 우연히 서태지와 아이들을 만나게 됐다. 화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멤버들이 녹음 여부 사전 테스트를 받았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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