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진아, “할머니 돼서도 이 목소리면 어쩌나 걱정”

입력 2016-06-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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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진아 (사진=방송캡처)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진아가 목소리에 대해 말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가수 젝스키스, 브로콜리 너마저, 이진아가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이진아의 목소리에 대해 “원래 말하는 게 항상 이렇다. 처음에 저는 약간 오해한 적이 있다. 귀여운 척하는 거 아닌가 했다”며 “그런데 계속 이러니까 좋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아는 자신의 독특한 목소리에 대해 “자장면 시킬 때 불편하다. 나이가 들고 할머니가 돼서도 이 목소리면 어쩌나 싶어 걱정이 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젝스키스는 고지용을 언급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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