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그리미, 사인회 도중 총격 사망 …애덤 리바인부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까지 '애도'

입력 2016-06-12 11:40  


미국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가 사인회 도중 괴한의 총에 맞아 사망한 가운데 동료 가수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크리스티나 그리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가슴이 아프다. 그는 '더 보이스'의 아름다운 멤버이자 진정한 파이터"라고 전했다. 이어 "내 마음을 그녀의 가족, 팬들에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애덤 리바인은 "크리스티나 그리미의 죽음에 아내와 엄청난 충격을 받은 상태"라면서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셀레나 고메즈도 "정말 가슴 아픈 일"이라면서 "크리스티나가 그립다"라고 사진을 올렸다.

10일 오후 10시(현지시간)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플라자 라이브 극장에서 콘서트를 연 뒤 사인회를 하는 도중 한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2014년 NBC '더 보이스' 를 통해 데뷔한 1994년생 스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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