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사진=MBC)](http://img.hankyung.com/photo/201606/20160612133627_575ce6cb0d4c9_1.jpg)
‘옥중화’의 명장면을 즐길 수 있는 ‘옥중화 한번에 몰아보기’가 편성됐다.
12일 낮 2시15분부터 MBC가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의 ‘옥중화 한번에 몰아보기(가제, 이하 몰아보기)’를 방송할 예정이다.
윤원형(정준호 분)의 계략으로 위기를 겪던 옥녀(진세연 분)가 문정왕후(김미숙 분)에게 박태수(전광렬 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고하면서 전옥서로 돌아왔지만, 지난 11일 방송된 12회에서 윤원형을 감옥에서 빼내기 위해 역모사건을 꾸며낸 정난정(박주미 분)의 교활한 계략이 시작됐다.
더욱이 눈엣 가시였던 윤태원(고수 분)을 처리하기 위해 잔인한 마각을 드러낸 터라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이번에 선보이는 ‘몰아보기’는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어린 옥녀(정다빈 분)의 열연의 현장부터 모두 담을 예정이다.
12회까지 방송된 ‘옥중화’ 명장면들과 감각적인 영상미, 웅장한 배경, 화려한 액션장면을 압축적으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옥녀를 둘러싸고 있는 인물들과의 사건과 갈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빠른 템포로 전체 줄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엇갈린 운명을 마주하게 되는 옥녀와 태원의 만남과 재회, 부지불식간에 자라고 있는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의 변화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옥중화’ 제작진은 “옥중화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12회를 쉽게 따라잡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은 물론, 다시 보는 분들도 충분히 재미있을 정도로 최고의 장면들로 또 하나의 옥중화를 만들어냈다. 시작한 이래 동시간대 1위, 전체 주말 프로그램 2위를 수성하고 있는 ‘옥중화'의 ‘몰아보기’에도 큰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옥중화 한번에 몰아보기’는 금일 낮 2시15분부터 80분간 편성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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