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조진웅, 김종국 이름표 뗀 후 “한 번 떼보고 싶었다”

입력 2016-06-1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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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조진웅 (사진=방송캡처)


‘런닝맨’ 조진웅이 ‘능력자’ 김종국 이름표를 뗐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런닝맨 사냥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안성기, 조진웅, 권율, 한예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앞서 배우 안성기와 조진웅, 권율은 ‘런닝맨’ 멤버들을 전원 검거하라는 미션을 받았던 상황.

조진웅은 김종국의 이름표를 뗀 후 “그렇게 해서 우리 편이 되는 거잖아”라고 이야기 했고, 김종국은 당황해 하며 “왜 뜯느냐. 뜯으면 아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하하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도망갔고, 조진웅은 “뭐하는 거냐”고 묻는 김종국에게 “김종국 (이름표) 한 번 떼보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 이광수는 한예리의 추격에 당황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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