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가 유로2016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지난 12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는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2016(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터키를 1-0으로 꺾었다.
이날 모드리치는 전반 41분 터키 수비수가 걷어낸 공이 높게 뜨자 달려들며 그림같은 오른발 발리슛으로 터키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모드리치는 팀에 값진 승리를 안겼으며 득점 뿐 아니라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날카로운 패스로 이름 값을 톡톡히 했다.
크로아티아는 슈팅 19개, 유효슈팅 6개를 기록했고 터키는 슈팅 8개, 유효슈팅 2개에 그쳤다.
한편 이날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끈 크로아티아는 ‘죽음의 조’ 탈출 가능성을 높였다. D조에는 크로아티아와 터키, 스페인, 체코가 속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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