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김무성 전 대표· 5선 이주영 의원, 더불어민주당의 3선 김영춘·재선 서영교·초선 박재호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중국 상하이 방문 당시 개헌 필요성을 언급했다가 청와대와 마찰을 빚어 정치권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고, 이 의원도 여야를 망라한 '개헌 추진 국회의원 모임'에 참여했던 개헌론자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차기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해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경선 승리 직후 "개헌 화두는 역시 분권"이라며 개헌 논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내년 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날 세미나를 계기로 여야 정치권에서 개헌론이 본격적으로 공론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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