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개원협상을 통해 국민의당이 주도하는 과정을 통해 어떻게 하면 일하는 국회를 만들 수 있는지 그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20대 총선 민의를 ▲사회 구조적 문제의 해결 ▲민생문제의 우선적 해결 ▲미래 준비로 해석하면서 "1987년 개헌 이래 지난 30년간 가장 빨리 개원협상을 마무리 지은 것도 이런 국민의 명령을 엄중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먼저 우리부터 양보하고 내려놨다"면서 "더 많은 상임위원장을 요구할 수 있는 위치였음에도 최소한의 상임위만 맡고 일체 다른 요구를 하지 않음으로써 양당만 합의되면 일사천리로 협상이 진행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놨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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