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14세 연하 검사 아내 위해…" 알콩달콩 신혼생활 공개(식품을 탐하다)

입력 2016-06-13 14:27   수정 2016-06-13 14:29


‘식탐’에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이 출연해 아내와의 금슬을 뽐냈다.

오는 14일(화) 오전 9시에 방송되는 JTBC ‘식품을 탐하다’(이하 ‘식탐’)에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가수 김원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원준은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 ‘show’, ‘얄개시대’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다.

지난 4월 14세 연하의 검사 아내와 결혼한 김원준은 이날 ‘식탐’을 통해 깨가 쏟아지는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서 아내를 위해 곡을 만들었다”며 ‘식탐’에서 최초로 아내의 목소리가 담긴 자작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김원준이 ‘식탐’에 털어놓은 건강고민은 바로 ‘회춘’이다. 그는 14세 연하 아내와 백년 해로할 수 있는 회춘비법을 물었다. 또한 아내가 직업상 책을 많이 읽어서 눈이 좋지 않다며, 아내의 눈 건강을 위한 레시피도 부탁했다.

이에 ‘식탐’의 ‘건강 어벤져스’ 군단인 한동하 한의사와 김정은 교수, 박성훈 셰프가 김원준의 식생활과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해결책이 될 만한 식품을 소개했다. 한동하는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은 활성산소”라며, “지나친 활성산소는 노화 촉진뿐만 아니라, 암, 심뇌혈관 질환, 심장병 등을 유발한다”고 경고했다. 김정은 교수는 “노화방지와 눈 건강을 위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항산화 물질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식품을 소개했다.

김원준의 고민을 해결 할 ‘탐구식품’의 정체와 이를 통해 만들 수 있는 쉽고 맛있는 레시피 등이 소개되는 JTBC ‘식품을 탐하다’는 오는 14일(화) 오전 9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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