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출하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영문전자판 닛케이아시안리뷰에 따르면 아이폰 판매 변화에 정통한 주요 공급업체 관계자는 아이폰의 올해 전체 출하량이 2015년보다 8.6% 정도 줄어든 2억1천만~2억2천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홍하이정밀공업(폭스콘) 테리 궈(궈타이밍) 회장이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적어도 내년 초까지 미약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궈 회장은 5월 하순 중국에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에게도 “4, 5월 주문 러시가 있었지만 올해 들어 전체 수주가 떨어지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Te. 폭스콘은 아이폰 전세계 판매량의 70%를 만든다.
또 폭스콘은 1~5월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5% 줄었다고 발표했다. 애플도 3월에 끝난 1분기 매출이 13년 만에 처음 감소했고, 이번 분기에도 또 하락을 전망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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