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류준열-이수혁, 황정음 마음 얻기 위한 본격 레이스..긴장↑

입력 2016-06-15 14:47  

운빨로맨스 (사진=화이브라더스c&m)


‘운빨로맨스’ 류준열과 이수혁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15일 7회 방송을 앞둔 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가 류준열과 이수혁의 동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건욱(이수혁 분)은 평소의 말쑥한 모습이 아닌 급하게 운동을 하다 나온 차림으로 제수호(류준열 분)의 회사를 찾아가 패기 넘치는 표정으로 제수호를 바라보고 있고, 제수호는 놀란 토끼눈을 하고 있어 이들을 둘러싼 상황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그 동안 두 사람은 주인공 심보늬(황정음 분)를 사이에 두고 의도치 않은 몸싸움과 일침세례(?) 등 여러 번의 신경전을 치른 전적이 있기에, 심보늬가 없는 단 둘만의 만남에서 또 어떤 폭탄 같은 대화가 오갈 지 주목된다.

또한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서 심보늬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최건욱은 비가 오는 버스 정류장에서 우산 두 개를 준비한 채 심보늬에게 전화를 걸며 한없이 초조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 제수호는 엉덩이를 쭉 뺀 채 특유의 ‘아닌 척 하는’ 표정으로 심보늬의 동선을 체크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제작사 화이브라더스 c&m 측은 “7회부터는 제수호와 최건욱 모두 자신의 마음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심보늬의 마음을 얻기 위한 본격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며 “진정한 ‘로코’는 오늘부터 시작되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운빨로맨스’ 7회는 금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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