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재 고문이 이재용 부회장을 언급했다.
15일 한 매체는 임우재 삼성전기 고문이 월간조선(7월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출신과 관련된 왜곡, 재벌가 사위로서 겪은 고충, 그리고 이부진 사장과의 이혼 소송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인터뷰에서 임우재 고문은 “삼성 고위 임원으로부터 ‘옛날에 부마는 잘못하면 산속에서 살았다’는 모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화가 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형님이 그냥 나가라면 나가겠으나, 이렇게 모욕하지는 말아 달라’는 문자를 보낸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임우재 고문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의 이혼 소송을 하는 이유를 전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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