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는 한국의 15번째 FTA 체결국(발효 시점 기준)이자, 중남미 국가 중 세 번째 체결국이 됐다. 콜롬비아는 인구 4760만명으로 중남미 3위이고, 국내총생산(GDP)은 3779억달러로 중남미 4위다. 지난해 한국과의 총 교역액은 14억5200만달러였고 이 중 수출은 11억2900만달러, 수입은 3억2300만달러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FTA 발효 후 10년간 수출이 약 17억달러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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