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용 연구원은 "이미 지난해부터 점도표는 실제 기준금리와 오차가 크게 발생, 시장나침반 역할을 상싱했다"며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정상화 의지에도 고용과 수요가 약화되는 등 경제여건(펀더멘털) 부담으로 올해는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밤 Fed는 6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를 0.25%~0.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 연구원은 "재닛 옐런 의장은 기자회견에서도 신규 고용 약화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이번 통화정책 결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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