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경북 11개 시·군에도 폭염주의보가 확대됐다.
17일 대구·영천·경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 예상기온은 영천·경산·영덕·경주가 33.0도로 가장 높고 대구 32.0, 김해 32.0도, 속초 31.0도, 양평 31.0도, 대전 30.0도, 세종 30.0도, 서울 29.0도 등이다.
그 가운데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구미와 김천, 영덕, 경주 등 경북 11개 시·군에 추가로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보일 때 내려진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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