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소이현-오민석, 언약식 현장 포착..한눈에 봐도 ‘화기애애’

입력 2016-06-17 17:11  

여자의 비밀 소이현, 오민석 (사진=DK E&M)


‘여자의 비밀’ 소이현-오민석이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담은 비하인드 스틸 컷을 공개했다.

17일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의 남녀 주인공 소이현과 오민석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담은 담긴 비하인드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로의 팔짱을 꼭 낀 채, 환하게 웃음 짓고 있는 소이현과 오민석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화관을 머리에 쓰고 아름드리 꽃다발을 들고 있는 소이현과 국민포즈 ‘브이’와 함께 전매특허 ‘잘생김’ 미소를 짓고 있는 오민석의 모습에서 선남선녀의 완벽 ‘커플케미’가 감지되는 가운데, 한 눈에 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절로 느껴지며 촬영장에 흐르는 훈훈한 공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이번 비하인드 스틸 컷은 극중 ‘강지유(소이현 분)’와 ‘유강우(오민석 분)’의 언약식 장면 중 촬영된 것으로 마냥 행복해 보이기만 한 모습과 달리, 본격적으로 전개될 비극의 시작을 암시하고 있는 장면이어서 첫 轢方?함께 브라운관에 펼쳐질 이들의 엇갈린 운명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여자의 비밀’의 두 주인공 소이현과 오민석은 고된 촬영과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며 각자 분위기 메이커로서 촬영장의 엔도르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긴 호흡이 필요한 작품 포맷의 특성상, 출연진간의 궁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책임감을 갖고 촬영에 혼신을 기울이는 두 주연배우 덕분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자의 비밀’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7일 오후 7시50분에 첫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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