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소속사 측 “음주운전 적발 사실..활동 중단 후 자숙 하겠다”

입력 2016-06-17 21:57  

이정 (사진=DB)


이정 측이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7일 소속사 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라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이정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지난 4월 22일 제주시에서 적발된 음주사고는 사실이며 적발 당시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정은 이번 일에 대해 일말의 변명과 핑계도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제주서부경찰서의 말을 빌려 이정이 지난 4월22일 오전 1시30분 제주시 노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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