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에릭 함렌 감독이 이탈리아에 패배한 가운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칭찬했다.
지난 17일(한국시각) 스웨덴은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툴루즈에서 열린 ‘유로 2016’ 이탈리아와의 E조 2차전에서 후반 43분 에데르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스웨덴은 1무1패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날 스웨덴은 최전방 공격수 즐라탄을 활용한 공격을 펼쳤지만 결국 스웨덴은 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ESPN에 따르면 경기 후 함렌 감독은 “즐라탄은 지난 2경기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을 했다. 오늘은 즐라탄에게 힘든 날이었을 것이다. 이탈리아의 수비는 매우 훌륭했다. 그러나 스웨덴은 지난 경기보다 공을 많이 소유했다. 즐라탄은 내가 본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를 보면 스웨덴의 경기력은 좋았다. 스웨덴의 수비는 좋았고 이탈리아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하지만 막판 약간 집중력을 잃었다. 스웨덴은 이탈리아의 페널티 박스 안으로 몇 차례 들어갔다. 하지만 기회를 만들 爭뺨?것은 어려웠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것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 골이 나왔다면 더 행복했을 것이다. 우린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탈리아는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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