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멀티히트 후 “타석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했다. 팀이 져서..”

입력 2016-06-18 22:35  

김현수 멀티히트 (사진=DB)


김현수가 멀티히트 소감을 전했다.

18일(한국시간)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좌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볼티모어는 토론토에 3-13으로 대패했다.

이에 김현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팀이 져서 딱히 소감은 없다. 이겼으면 좋았을 텐데 져서 아쉽다”고 털어놨다.

이어 멀티히트에 대해서는 “지난 경기 타석에서 머뭇거렸던 점에 대해 타격 고치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타석에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하려고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19에서 0.327(98타수 32안타)로 올라갔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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