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
포스코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안양 호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평촌 더샵 아이파크’를 다음달 분양한다. 호계1동 977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의 13개 동이며 1174 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 2가구 △74㎡ 83가구 △84㎡ 229가구 △114㎡ 21가구 등 3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평촌의 교육1번지로 꼽히는 평촌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신기중학교가 바로 맞은 편에 있다. 주변으로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롯데마트 의왕점, 홈플러스 안양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평촌아트홀, 롯데백화점 평촌점, NC백화점 등도 멀지 않아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자연 환경도 장점이다. 자유공원과 호계공원, 모락산 등이 가까이 있다.
서울지하철 4호선 범계역은 물론 1번 국도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 IC가 인근에 있다. 서울을 비롯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교통 ?堧?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덕원~수원을 잇는 신수원선 복선전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가 있는 호계동 일대는 36만㎡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계획돼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가 평촌신도시를 아우르는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일조권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골프장,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1동 976에 마련한다. (031)454-55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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