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연구원은 "조 콕스 영국 노동당 하원의원이 피살되자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며 "영국의 정서 변화 등을 감안할 때 잔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콕스 의원은 선거구민 간담회에서 괴한 공격을 받아 숨졌다. 이에 브렉시트 찬반 운동이 잠정 중단되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주부터 국내 증시는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며 "영국의 유럽연합 잔류 가능성이 커져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근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이다. 또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4일 정오부터 윤곽이 드러나는 만큼 장중 대응 또한 가능하다고 봤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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