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씽큐’로 스마트홈 시장 공략 나선다

입력 2016-06-20 10:00   수정 2016-06-20 10:09

일반 가전을 스마트 가전으로 바꿔주는 스마트씽큐 센서 국내 출시




LG전자가 '스마트씽큐'로 스마트홈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20일 스마트씽큐 센서(SmartThinQTM Sensor)와 스마트씽큐 허브(SmartThinQTM Hub)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씽큐 센서는 지름이 약 4cm인 원형 모양으로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에 탈부착할 수 있는 장치다. 사용자는 일반 가전에 이 센서를 부착하면 스마트폰으로 제품의 작동 상태를 파악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 센서는 가전에 따라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세탁이 끝난 후 일정 시간 동안 세탁기에서 진동이 없으면 세탁물을 수거하라고 알려준다. 또 세탁 횟수를 기억해 세탁통을 세척할 때가 됐다는 것도 챙겨준다.

스마트씽큐 센서는 냉장고에 있는 식품들의 유통기한을 알려주고 오랫동안 냉장고를 사용하지 않으면 미리 지정한 사람에게 알림 문자를 보내준다. 사용자는 이 센서를 이용해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에어컨과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사용자가 스마트씽큐 센서를 현관, 창문 등에 붙이면 문이 열릴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 이 센서는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고 사용자가 설정한 온도에 맞춰 에어컨을 켜고 끌 수 있다.

스마트씽큐 허브는 기다란 원통형 모양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지그비(Zigbee), 무선랜(Wi-Fi) 등 다양한 무선 통신 기술을 지원해 스마트씽큐 센서, 스마트 가전 등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스마트씽큐 센서와 연동된 일반 가전은 물론 스마트 가전의 작동 상태 파악해 화면과 음성으로 알려준다.

스마트씽큐 허브는 스마트 알림 서비스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 제품은 실외 날씨를 비롯해 구글 캘린더에 입력한 식사 약속, 병원 진료 등 사용자의 일정을 시간에 맞춰 알려준다. 또 블루투스와도 연결할 수 있어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도 들려준다.

조성진 LG전자 사장은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LG만의 차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로 융복합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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