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위스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20일(한국시각) 프랑스와 스위스는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7점을 챙긴 프랑스는 조 1위로 16강을 확정지었고 승점 5점을 획득한 스위스 역시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득점은 없었지만 양 팀 모두 치열한 승부를 벌였고 프랑스는 2차례나 아깝게 골대를 맞추는 등 강렬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후반 8분에는 프랑스 앙투안 그리즈만과 스위스 발론 베라미가 볼을 놓고 다투던 중 베라미가 공을 강하게 밟아 공이 터지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한편 루마니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승점 3점(1승2패)을 챙겨 A조 3위에 오른 알바니아는 다른 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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