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의 탈퇴로 5인체제로 재편한 비스트가 컴백한다.
비스트는 '마리끌레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 오는 7월 발매되는 세 번째 정규 앨범과 함께 활동 계획을 전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더욱더 성숙해진 남자들로 돌아온 비스트 멤버들의 모습이 드러나 있다. 멤버들 모두 수트를 입은 단체 컷에서는 그들의 아우라가 느껴지기에 충분했고, 특히 슬랙스에 셔츠나 니트와 같은 심플한 스타일링을 위주로 매 컷마다 군더더기 없는 포즈와 함께 어우러져, 멤버들 각자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인터뷰에서 멤버 준형은 "곧 발매될 앨범에 비스트가 보낸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감정이나 분위기도 성숙해지고 여유도 생겼기에 이런 변화들이 음악에 담겼다"라고 했다. 요섭은 "가장 비스트 다운 음악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준과 기광은 "나이가 들어도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재미있게 일하며 살고 싶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끊임없는 팬들에 대한 사랑을 다짐했다.
동운은 "비스트를 중심을 잡아 주는 뿌리에 비유하면서 각자의 가지가 뻗어 서로 잘 나아갔으면 좋겠다"면서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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