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장마철 건강관리는 크게 알레르기 질환, 심혈관계 질환, 불면증 및 우울증으로 나뉜다.
장마철에는 천식,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들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이에 실내의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선풍기나 에어컨 등을 이용해 습기를 제거해주어야 하고, 가끔씩 보일러를 틀어주는 것 또한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서 오히려 혈압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높은 습도 역시 뇌줄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이에 기온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가디건 등의 여벌 옷을 챙겨 다니는 것이 좋으며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높은 식이를 자제하고 저염식과 저지방 식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장마철 흐린 날씨로 인해 일조량이 부족해지면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겨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다. 불면증은 우울한 기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장마철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수면부족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오후에 활발히 활동을 하거나 잠자기 2~3시간 전에 30분 정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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