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도 짜장밥과 카레밥을 즐길 수 있게 됐다.
BGF리테일의 편의점 CU가 토핑을 강화한 프리미엄 도시락 ‘진짜루짜장밥(14일)’, ‘진짜야카레밥(21일)’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짜루짜장밥(465g)‘은 240도로 가열된 직화 솥에 춘장을 직접 볶아 고소하고 진한 옛날짜장의 풍미를 그대로 재현했다. ‘진짜야카레밥(475g)’은 걸쭉하고 매콤한 정통 일본식 카레를 담아냈다. 가격은 각각 3700원이다.
소스만으로 구성된 기존 제품과는 달리 각각의 메뉴 특성에 맞춰 토핑을 더했다. ‘진짜루짜장밥’엔 짜장소스와 어울리는 계란후라이와 튀김만두를, ‘진짜야카레밥’에는 야채튀김과 고로케를 얹었다.
이처럼 프리미엄 도시락을 내놓는 이유는 고객들의 품질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져서다. CU는 지난 16일부터 CU백종원도시락 4종을 출시하면서 모든 도시락에 열량 및 탄수화물, 당류, 나트륨 함량 등 영양성분 표시하고 있다. 도시락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CU의 위생적인 도시락 생산 과정을 고객이 직접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패키지에 QR코드도 넣었다.
이나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CU짜장밥과 카레밥은 도 철薦?이용한 고객들의 후기를 반영해 토핑과 소스를 업그레이드 한 차별화 상품”이라며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높아진 기대에 맞춰 상품 품질을 높이고, 영양성분을 표시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도시락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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