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브렉시트 우려 완화로 상승 마감했다.
2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9.71포인트(0.73%) 오른 17,804.87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03포인트(0.58%) 상승한 2,083.2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6.87포인트(0.77%) 오른 4,837.21에 장을 마쳤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지난 주말 설문에서 영국의 EU 잔류 지지율이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업종별로 살펴보면 산업업종이 0.9%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유틸리티업종을 제외하고 에너지업종과 금융업종, 헬스케어업종, 소재업종 등 전 업종이 올랐다. 업종별 등락 폭은 1% 미만이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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