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개최국 미국을 꺾고 코파아메리카 결승에 진출했다.
2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리오넬 메시는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곤살로 이과인은 2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경기 시작 3분만에 터진 첫 골은 메시가 에세키엘 라베시에게 공을 띄웠고, 이를 라베시가 헤딩슛으로 연결한 것. 이어 전반 32분 메시는 왼발로 스핀을 먹여 강하게 찼고 공은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혔다.
후반 역시 메시가 중앙에서 공을 빼앗아 돌파한 뒤 왼쪽 공간에 있던 라베시에게 공을 넘겼고, 라베시는 곧바로 오른발 크로스를 날렸다. 이에 골대 앞에 있던 이과인이 트래핑한 뒤 골망을 흔들었다. 4번째 골 역시 메시의 시작으로 건너편 이과인에게 패스한 뒤, 이를 골로 연결시켰다.
한편 메시는 A매치 55골을 기록해 가브리엘 바티스투타가 갖고 있던 역대 아르헨티나 통산 A매치 최다 골 기록(54골)을 넘어섰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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