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승환이 진짜 리얼리티임을 밝혔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를 비롯해 배우 하석진, 윤소희, 안보현, 신승환, 걸스데이 유라, 비투비 이민혁이 참석했다.
이날 신승환은 다른 사람들의 썸을 보며 어땠느냐는 질문에 "결혼했다는 것을 잊을 정도로 꿀떨어지는 모습들을 봤다. 아이돌인데도 진짜로 하더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다. 촬영이 없을 때도 현장 구경가기도 했다. 아이스크림 사들고 이 친구들 보려고 현장에 갔다. 진짜 리얼리티다"라고 강조했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자체제작 드라마와 리얼리티를 결합한 신선한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로맨스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를 완성해가며 서로 가까워지고, 카메라가 꺼진 뒤 남녀 배우들 사이에 오가는 미묘한 감정 기류 등 '리얼리티'를 결합한 신개념 예능.
배우들의 현실 속 연애 감정이 프로그램 속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의 러브라인 결말에 반영돼 드라마와 현실을 넘나드는 배우들의 리얼 로맨스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오는 7월 2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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