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투표가 D-1로 다가온 가운데 캐머런 총리가 입장을 밝혔다.
22일(한국시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초박빙이라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며 “투표일을 앞두고 걱정만 하지 않고 활발하고 기민하게 그리고 매우 열심히 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민투표가 어떻든 결정적이어서 영국은 브렉시트 문제를 또 겪지 않길 바랄 것이다. 다시 말해 EU 탈퇴가 돼도 이는 돌이킬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캐머런 총리는 보수당 의원들이 EU 탈퇴 진영이 승리하면 자신이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는 데 대해 EU 잔류 진영이 져도 총리직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브렉시트 투표는 23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3시)에 열려 같은 날 오후 10시(한국시간 오전 6시)에 닫힌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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