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신공항 2026년 개항, 황교안 총리 “합리적 결정이라 평가한다”

입력 2016-06-22 16:43  

김해 신공항 2026년 개항 (사진=방송캡처)


김해 신공항 2026년 개항에 대해 황교안 국무총리가 입장을 밝혔다.

22일 오전 황교안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영남권 신공항 후속조치 긴급 관계장관 회의에서 “정부는 이번 용역 결과가 항공안전, 경제성, 접근성,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리적 결정이라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활주로와 터미널 등 공항시설을 대폭 신설하고, 철도와 도로 등 접근 교통망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영남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은 아쉬움이 있겠지만 충분한 검토를 거쳐 최종 결과가 나온 만큼 대승적 차원에서 결과를 수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권 신공항 결정 과정에 대해서는 “입지평가에 관한 모든 사항을 외국 전문기관에 일임, 세계적 권위를 가진 ADPi(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로 선정,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결론을 내렸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엄정하게 그 절차를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고, 내년 중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2021년 착공,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를 믿고 성원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급등주 싹쓸이! 인공지능 로봇이 추천하는 6월 상승 1순위는?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