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테이, “1년 식대 3천만원 넘는다” 대식가 면모 고백

입력 2016-06-22 20:45  

라디오스타 테이 (사진=MBC)


‘라디오스타’ 테이가 대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22일 오후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탁..탁..탁월하게 아름다운 목소리십니다!' 특집으로 하현우-테이-효린-한동근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테이는 "암송아지를 260만 원에 사서 황소가 되면 500만 원에 팔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투자금액의 200%가 된다"고 싱글벙글 웃으며 '소 재테크'에 대해 역설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테이는 "소를 산 직후 미국과의 FTA 체결로 가격이 반값으로 떨어져 눈물을 흘리며 팔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테이는 이 일을 발단으로 돌발적인 행동을 하게 됐고, 이후 국군기무사령부에서 그를 찾아왔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어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됐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테이는 이날 1년 식대가 3천만 원이 넘는다고 밝히며, 평소에 라면을 4~5개를 끓여 먹는 대식가임을 고백했다.

그가 밥을 먹을 때면 군대에서는 군인들이 몰려와서 구경하고 일본인들은 "혼또데스까?(정말이요?)"라고 화들짝 놀랄 정도라고 밝혔다고 전해져 그가 어느 정도 먹는 대식가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감미롭기만 할 것 같은 발라드 황태자 테이의 반전 사생활 토크와 포복절도 성대모사는 22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탁..탁..탁월하게 아름다운 목소리십니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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