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감독이 중국행을 결정했다.
22일 최용수 감독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산 무궁화와의 FA컵 16강전을 고별전으로 FC서울을 떠난다.
장쑤는 최용수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연봉 35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수 감독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장쑤는 쑤닝 그룹이 인수를 했다. 작년과는 비전이 다르다. 그 부분이 날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투자하고 있다. 내가 할 역할이 있다고 본다”며 “언젠가 한 번은 가봐야 하지 않나 싶었다. 기회가 쉽게 오지 않으니 감사한다. 백지에서 시작하지만 두려움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최용수 감독은 자신의 후임으로 결정된 황선홍 전 포항 스틸러스 감독의 선임에 대해 “나보다 실력이 있고 뛰어난 분”이라면서 “전술, 전략 응용이 뛰어나시다. 황선홍 감독님이 더 팀을 잘 이끄실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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