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비 오면 전 생각나는 이유? “빗소리와 주파수가 일치”

입력 2016-06-2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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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전 (사진=해당방송 캡처)


‘수요미식회’ 비가 오면 전이 생각나는 이유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전’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기방, 김성경, 최윤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우는 “빗소리와 전 부치는 소리의 주파수가 일치한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빗소리를 들으면 전을 떠올리는 것 같다”며 “비가 오면 당분이 떨어진다. 당분을 올릴 수 있는 음식이 밀가루 음식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황교익은 “옛날에 우리는 거의 다 농민으로 살았다. 비가 오면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술을 마셨고, 술을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부침개를 먹다보니 비 오는 날 대표 음식으로 전이 자리 잡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최윤영은 낮술을 즐긴다고 말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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