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희 연구원은 "브렉시트 투표 등 다양한 대외 이벤트로 증시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지만, 투표 이후에는 관심이 실적으로 이동해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상장사들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달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실적 개선동력(모멘텀)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어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며 "대외 불확실성 완화로 외국인 매수세가 재차 이어진다고 가정했을 때 실적 모멘텀이 전략적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 들어 내구소비재, 에너지, 반도체, 하드웨어, 금속, 음식료 등 6개 업종의 2,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각각 2% 이상씩 개선됐다"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해당 업종에 대한 우선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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