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지난 21일 당정회의를 열고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 문제와 관련해, 상당 규모의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 이에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여러 필요성을 느끼는 만큼 재정 역할에 관해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김용구 연구원은 "추경은 증시 투자 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경기 위축을 막는 실효성있는 정책인 동시에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2001년부터 추경 예산 편성은 외국인 수급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었다"며 "외국계 자금이 들어와 주식 시장 상승의 기폭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추경이 편성될 경우 자동차 조선 금융 방위산업 등에 관심을 가지라는 주문이다. 이들 업종은 2009년부터 추경 편성일 이후 3개월간 주가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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