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태 연구원은 "다음 달 정부의 추가편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다섯 차례의 추경 편성 시에 나타난 내수진작 효과를 감안, 경기소비재와 은행 업종의 수익률이 시장을 웃돌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재정정책의 '승수효과'는 0.5 안팎으로 추정된다. 추경을 통해 10조원을 집행하면 국내총생산(GDP)이 5조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안 연구원은 "추경 후 내수진작 효과는 증시에서도 나타난다"며 "과거 추경 이후 시장수익률을 웃돌았던 업종은 경기소비재와 은행 업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올해의 경우 자동차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은행은 구조조정 이수 등이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이전과 다소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급등주 싹쓸이! 인공지능 로봇이 추천하는 6월 상승 1순위는?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