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태 기자 ] 중소기업계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해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기업 절반 수준의 임금으로는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결이 어렵다는 위기감에서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3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막한 ‘201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줄이지 않고는 한국 경제의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기업 강성노조 탓에 대기업 임금이 과도하게 올랐다”며 “5년간 대기업 임금을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은 “최저임금 산입 기준에 상여금과 식비 등도 포함해야 한다”며 “영세한 중소기업 실정과 지역·업종 간 상황을 고려해 최저임금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창=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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