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에릭남 “가수 포기하고 회계법인 일 했으면 억대 연봉이었다”

입력 2016-06-23 23:08  

에릭남 (사진=방송캡처)

‘헌집새집’ 에릭남이 가수를 하지 않았으면 억대 연봉을 받았을 거라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서는 가수 에릭남이 출연해 작업실 인테리어를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릭남은 자신의 미국 생활에 대해 “보스턴 칼리지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해 회계법인에 취직하고 1년간 봉사활동을 했다”면서 “그러고 인도에 갔다가 있는 동안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또 가수 안 했으면 억대 연봉을 받는 거였냐는 질문에 에릭남은 “보너스까지 하면 한국 원화로 억대가 맞긴 하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에릭남은 “고민이 많았는데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컸고, 가수를 시도도 제대로 안 해보고 포기하는 것이 아까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날 ‘헌집새집’에서 에릭남은 데뷔 전 부모님이 반대했다고 밝혔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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