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연구원은 "다음 주(6월27~7월1일) 코스피지수는 영국의 EU 잔류가 결정될 경우, 1960~2020선 내에서 오르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브렉시트' 불확실성 해소는 긍정적인 요인이나 미국 중앙은행(Fed) 금리인상 우려가 재점화되고 글로벌 증시의 차익실현 욕구 확산 등이 추가 상승을 가로막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렉시트 이벤트가 끝난 다음 주에는 국내 추가경정 예산 편성 여부와 오는 28일 EU 정상회담이 중요 이슈로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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